김포 대명항 포구횟집 해물칼국수

집에만 있기에 아쉬워서 점심쯤에 엄마랑 김포 대명항으로 갔다

대명항 근처로 오니깐 차가 빽빽히 많았다 약간 막혔음

끝에 시장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못할줄 알았지만 주차를 무사히하고
시장 구경을 했다 밤고구마도 사고 단감도 사고 옛날 과자도사고 폭풍구매

순식간에 5만원을 썼다

꽃게 구경도하고 이것 저것 되게 많았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다 배가 고파 맛집 검색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바로 앞에있는 포구횟집에 갔다
이 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해물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메뉴판이다
세트가 있어서 메뉴고르기 편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오셔서 칼국수에 술드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하구이를 먹으러 온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칼국수+회무침 2인세트 40,000원을 주문했다 회선택이가능해서 간재미로 선택했다
전어, 밴댕이, 활어회도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근데 갑자기추워져서 그런가 내부도 추웠다ㅜ

빨리 해물칼국수로 따뜻해지고 싶었음
반찬은 콩나물 배추김치 깍두기가 나왔다
배추김치보단 깍두기가 맛있었다
칼국수엔 겉절인데 살짝 아쉬웠다

간재미회무침이 나왔다

아주 맛있었음 상콤새콤달콤한맛 씨앗을 뿌려줘서 고소하니 맛있었다

나온 해물 칼국수
쭈꾸미 홍합 새우 조개가 들어있었다
끓이면서 먹었다 따끈따근해지는 맛이였다

아쉬운건 면이 너무 붙어있었다ㅜ 수제비먹는 느낌
그것빼고는 맛있었음 역시 쌀쌀해질땐 뜨끈한게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