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들렸다가 집에가는 길에 들린 꽃단지
화분이 겨울에 얼어서 다죽어서 마침 새로 심으러 가던길이였다
꽃단지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이렇게 비닐하우스가 쫙 나열되어있는데
오른쪽은 꽃파는곳
왼쪽은 화분파는곳으로 나눠져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고른 금전수와 몬스테라
전에 스투키와 금전수를 심었었는데
겨울에 얼어버렸다 알고보니 추위에약한 식물들이였다ㅎㅎ
몬스테라는 추위에 약하지는 않다고해서 골랐다
심는동안 기다리는데 고양이가 서있다
귀여워...
알고보니 길고양이였고 주인아주머니가 밥을 챙겨주시나보다
원래 같이있던 서열 1위 검정고양이가 죽은 뒤로
서열 꼴지가 되었다는 불쌍한 스토리를 가진 고양이였다
그렇게 심은 몬스테라 광택제를 발라주셔서 광이 엄청난다
집에도 하나 갔다놨는데 신기하게 수분을 흡수해서
잎에 물방울이 맺힌다
사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인다는 말이 맞다
이번엔 잘 키워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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