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렸다감_숙소리뷰

후알람퐁역과 가까운 태국 방콕 깔끔한 숙소 Tamni 후기

블루도그 2024. 6. 21. 18:28

 태국 방콕 여행시 묵었던 깔끔한 Tamini 숙소를 소개합니다. 5박을 하다가 연장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른곳에 갔다가 2일정도 머물러서 총 7일정도 머물렀던 곳이에요. 세계여행을 2년정도 다녔지만 태국 만큼 호스텔이 잘되어있는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가격대비 고퀄리티 숙소가 많네요.

저는 1박에 10달러에 머물렀습니다.


이 숙소를 찾았을 때 가장 좋은점은 후알람퐁 기차역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방콕 여행 다음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 부담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후알람퐁 지하철역도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방콕 여행을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너무 예뻣어요. 우드와 그린그린하게 화분이 많았습니다.


공용공간도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반했습니다. 디지터 노마드들도 일하기 좋은 넓직한 테이블도 있었고요. 만약 제게 큰 집이있다면 저런 큰 나무 테이블을 놓고 싶네요.


체크인하고 2층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2층도 너무 예쁘고 깔끔합니다. 조명이 분위기에 한몫하는것 같아요.


여자 도미토리에 들어갔는데 침대마다 커텐이 다 있습니다. 생각보다 침대외의 공간은 작은편인데 침대에 짐을 놓을 넓직한 공간이 있답니다. 제 배낭이 엄청큰데 제 배낭을 넣고도 남는 공간이더라고요.

 


그리고 침대에는 수건이 올려져있어요. 여행하다보면 수건 제공을 하지 않는 숙소도 많은데 태국은 거의다 제공하는 것 같아요.


저는 2층 침대를 배정 받았고 큰 서랍장 외에도 수납공간이 있어서 물건을 빼놓고 사용하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장기로 머물다보면 물건이 많이 나오게 되어서 침대에 펼쳐놓거나 곤란할 때가 있는데 여긴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샤워를 마치고 드러 누웠습니다. 매트리스도 푹신하고 일단 커텐을 치니 아늑해서 너무 좋습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같이 붙어있습니다. 남녀 따로 나눠져있고요. 샤워실도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다만 커튼을 쳐도 샤워하다가 물이 세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해요.


2층에 다른곳으로 갔더니 이렇게 휴게 공간이 하나 더있었어요. 그런데 창문없이 뚫려있는 곳이라 모기가 많답니다. 모기주의.


그리고 또 공용공간으로 주방이 있는데 TV도 같이있습니다. 굉장히 코지한 느낌.


주방도 깔끔. 키친 타월도 있고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있어요. 냉장고를 이용할때는 스티커에 이름을 써서 붙여야합니다.


아래는 식사공간 입니다. 작은데 그옆에 바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에서 먹어도 되고 야외 의자에서 먹어도 됩니다.


세탁실도 있는데 가격은 세탁 40바트 건조 60바트고 빨래를 맡기면 150바트입니다.


여긴 세제인데 물어보고 사용해야 될것 같아요. 저는 머무는동안 여기서 세탁하지 않고 밖에 있는 세탁소에서 세탁을 했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방콕 Tamini 타미니 숙소에 머무른 후기였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