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숙소: KITEZ Hotel & Hostel 솔직 후기

쿠알라룸푸르 숙소: KITEZ Hotel & Hostel 후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중에 묵었던 숙소 KITEZ Hotel & Hostel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부킹 닷컴에서 5박에 123,296원에 결제를 했습니다. 1박에 24,000원 정도되는 금액이네요.

 

 

KITEZ Hotel & Hostel 는 차이나 타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죠. 번화가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도 안전하지만 사람이 많으니 복잡하고 시끄러울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앞에만 나가도 구경할거리와 먹거리들이 넘쳐나니 위치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검정 간판에 하얀글씨로 숙소 이름이 써져있습니다. 들어갈때 상점사이로 잘들어가야합니다. 문은 잠겨있고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줍니다. 나중에는 카드키를 줘서 그걸로 왔다갔다 이동하면 됩니다.

문을 지나 쭉들어오면 작은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타고 체크인을 하러 올라갔어요. 체크인은 오후 2시-6시까지 입니다. 체크아웃은 오후 12시-12시 30분 입니다

공용공간은 이렇게 꾸며져 있는데 개인실을 사용해서 이용해보지는 않았네요. 만약 도미토리룸을 이용했다면 이곳에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음료랑 간식들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더블 베드 침대입니다. 생각보다 침대를 제외한 공간은 좁았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닿을랑 말랑했어요. 그리고 침구류 상태가.. 베개를 보시면 노랗게 오염이 되어있어요. 저는 찝찝해서 가져간 수건을 덮고 사용을 했어요.

수건 2개도 제공되고, 물병과 물컵 tv도 있습니다. 수건은 괜찮았지만 물병과 물컵은 사용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침대 옆 작은 공간에 옷을 걸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에 가방을 넣기 딱 좋더라고요.

화장실 위생상태는 깨끗했고 어메니티라고 할건 없고, 물비누? 같은게 배치되어있습니다. 방크기에 비해 화장실은 넓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온수도 잘나오고요.

가격에 비해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숙소 였던 것 같습니다. 야시장까지 멀지만 도보로 갈 수 있는 정도였고, 근처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그리고 국수 맛집, 코인 빨래방이 있는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